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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뽑은 기별 1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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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기를 밝히시지 않으심

    하나님께서는 언제 기별이 끝을 맺을 것이며 언제 은혜의 시기가 끝날 것인지에 대하여 우리들에게 그 시기를 밝히시지 않으셨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자녀들을 위하여 밝히 드러난 증거들을 받을 것이나 전능하신 분의 총회에서 비밀로 감추기로 한 것을 알려고 애쓰지 말 것이다. 깨어 일하며 기다리고 멸망하여 가는 인간의 영혼들을 위하여 쉬지 않고 일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의무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서 행하여야 하며 주님의 노선에서 일하고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로서 당신의 은사들을 다른 영혼들에게 나누어주어야 할 것이다. 사단은 이 때를 위한 놀라운 진리를 무력하게 만들기 위하여 매일 예수님에 대하여 배우지 않는 사람들에게 자기 자신이 꾸며놓은 특별한 기별을 줄 것이다.1SM 191.1

    언제쯤 은혜의 시기가 끝날 것인지에 대하여 특별한 빛을 받은 것이 없느냐고 나에게 물어온 편지들이 많이 있는데 나의 대답은 오직 지금은 해가지기 전에 일해야 할 때이며 밤이 오면 아무도 일할 수 없다는 기별을 가지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바로 지금이야말로 깨어 일하며 기다려야 할 때이다. 주님의 말씀은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음을 나타내며 그 증거는 가장 결정적이어서 모든 영혼들이 마음에 진리를 심어 진리가 생애를 주장하고 품성을 성화시킬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주님의 영께서는 영감으로 기록된 말씀의 진리로써 영혼을 감동시켜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이 거룩하고 신성한 기쁨을 누리게 되고 그 기쁨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줄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역사하고 계시다. 우리가 일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는 날이 저물기 전인 바로 지금이다. 그러나 은혜의 기간이 언제 끝날 것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성경을 탐구하라는 명령은 아무에게도 내리신 일이 없다. 하나님께서는 육신을 쓴 어떤 인간의 입술에도 그런 기별을 맡기지 않으셨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비밀 총회에서 숨기기로 한 것을 인간의 혀를 통하여 선포하지 않으실 것이다. — 리뷰 앤드 헤랄드, 1894. 10. 9.1SM 191.2

    깨어 기도하라

    나는 성령의 부어 주심이 언제 있을 것인지 또는 언제 큰 권세를 가진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이 세상을 위한 사업을 완성하기 위하여 셋째 천사와 합세할 것인지 특정한 시기에 관하여 받은 증언이 없다. 내가 전할 수 있는 기별은 오직 성령을 받기 위하여 등잔의 심지를 다듬어 불빛을 밝히도록 준비하는 것만이 유일한 안전책이라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 시기 때문에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셨다. “깨어 기도하라” 는 말씀은 구세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명령이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영의 가르침을 받아 영혼과 품성에 성령의 역사하심이 작용하도록 해야 한다. 아, 얼마나 많은 시간들이 하찮은 일들에 관심을 기울이므로 낭비되었는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없이 함을 받으라. 이 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다” (행 3:19). — 리뷰 앤드 헤랄드, 1892. 3. 29.1SM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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