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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뽑은 기별 1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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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복을 소중히 간직했는가?

    우리의 영적 재능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빛 가운데서 행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임박한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큰 사건을 고려하여 우리 자신의 영혼을 준비하기 위하여 경계하는 마음으로 일하여야 하며 등불의 심지를 다듬어 잘 타오르게 해야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신랑의 오심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의 필요성을 권고해야만 한다. 살피는 일과 활동하는 것이 함께 병행돼야 하며 믿음과 행함이 연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품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하심을 본받아 조화를 이루고 잘 균형진 것이 되지 않을 것이다.1SM 138.4

    만일 우리가 기도하는 마음으로 명상의 생애를 살지 않는다면 우리의 빛은 점점 흐려질 것인데 우리에게 빛을 주신 것은 우리가 그 빛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기 위함이며 우리가 빛을 많이 나누어 주면 줄수록 우리의 빛은 점점 더 밝아질 것이다. 만일 이 세상에서 우리가 정열을 기울여 해야 할 한 가지 일이 있다면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이다. 이러한 종류의 사업은 우리에게 개인적인 경건성을 소홀히 하게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롬 12:11) 는 권고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다.1SM 139.1

    하나님의 영광만을 바라본다는 것은 그대들의 마음에 역사한 결과를 나타내 보이며 그대들의 의지를 하나님의 의지에 굴복케 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하나님의 영광만을 생각하는 목적의 단일성을 의미한다. 세상 사람들은 대학교, 위생병원, 출판사 및 배틀크릭의 교인들에게 있었던 신앙 부흥의 결과적인 영향이 어떠한가 알기 위하여 그대들을 살피고 있었다. 그대들은 매일의 생애와 품성 가운데 어떤 증거를 나타내었는가?1SM 139.2

    하나님께서는 그대들 모두가 최선을 다하기를 기대하시며 그대들 자신을 즐겁게 하거나 영화롭게 할 것이 아니라 그대들의 모든 길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당신의 은혜의 선물을 통하여 그대들에게 주신 빛과 특권을 따라 주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바라신다. 주님께서는 그대들이 하늘의 지적 존재자들 앞에 그리스도의 은혜의 능력을 증거하고 세상 사람들 앞에 산증인이 되기를 기대하신다. 주님께서는 혹시 그대들이 당신의 풍성한 축복을 무가치하고 가벼운 문제로 여기는지 혹은 값비싼 보화로 여겨 경건한 두려움으로 그 축복을 다루는지 아시기 위하여 그대들을 시험하셨다. 만일 모든 신자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사를 다루었다면 이 사업이 하나님께 속한 사업인 만큼 각자의 책임의 분량을 따라 마치 주인의 돈을 가지고 부지런히 장사한 종의 냥쭝처럼 받은 은혜는 배로 늘어날 것이다.1SM 139.3

    축복이 저주로 변함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의 충성심을 시험해 오셨으며 당신께서 위탁하신 고귀한 축복을 저들이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기 위하여 시험하셨다. 이 축복은 하늘 법정에 계신 우리 중보자이시며 대변자이신 주님께서 주신것이다. 그러나 사단은 빛과 축복을 흑암과 저주로 만들기 위하여 자기가 침투할 수 있는 어떤 통로이든지 항상 기어 들어오려고 준비하고 있다.1SM 140.1

    그런데 축복이 어떻게 저주로 변할 수 있는가? 인간에게 빛을 받아들이지 않도록 설득하거나 품성을 변화시키는 일에 효과적인 빛을 세상 사람들에게 증거하지 않음으로 축복을 저주로 바꾸어 버릴 수 있다. 성령의 감동에 흠뻑 젖음으로 인간은 거룩한 대리자들과 협력하기 위하여 자기 자신을 바칠 것이다. 그러한 영혼은 고귀한 승리를 얻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멍에를 멜 것이며 자기의 책임을 감당하고 그리스도의 편에서 활동할 것이다. 그는 마치 그리스도께서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빛 가운데서 행할 것이다. 그에게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고후 3:18) 는 성경 말씀이 성취될 것이다.1SM 140.2

    인간의 선악에 대한 장황한 기록과 함께 또 다른 한 해가 영원 속으로 흘러갔다. 하늘로부터 그대들에게 비추이는 빛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백성으로서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찬양을 나타내 보이기 위하여 주신 것이며 일어나 빛을 발하도록 그대들을 준비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그대들은 산 증인이 되어야 했다. 그러나 만일 큰 빛을 받아들인 백성들에게 거룩한 신임장을 제시함으로써 고상하고 거룩한 품성을 형성하려는 노력을 세상 사람들 앞에 증거하지 않는다면, 오늘날 일반적인 교회들이 보여주는 것보다 훨씬 고도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이름이 영화롭게 되지 못할 것이며 하나님의 진리는 세상 사람들 앞에서 확대되지 않을 것이다. 만일 저들이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한 것처럼 하나님의 뚜렷한 능력에 대하여 오직 먹고 마시며 놀기 위하여 일어나는 것 정도로밖에 깨닫지 못한다면 주님께서 어떻게 풍성하고 은혜로운 능력을 당신의 백성들에게 맡길 수 있을 것인가? 만일 저들이 밝혀진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거의 모든 면에 정반대되는 행동을 취하고 부주의, 경솔, 이기심, 야심, 교만을 드러내며 주님 앞에서 타락한 길을 걷는다면 주님께서 저들에게 어떻게 다시 성령을 부어주실 수 있을 것인가?1SM 140.3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위하여 가장 값진 축복을 준비하고 계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저들이 흑암에서 저희를 불러내어 신비한 빛 가운데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대하여 찬미하는 생애를 통해서 고귀한 은사를 다루는 방법을 알게 되기까지는 그 축복을 베풀어 주실 수 없으시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 12:1, 2). 그리스도 앞에 있는 즐거움의 일부는 성령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당신의 진리를 옹호하는 것을 바라보는 즐거움이었으며 당신의 형상을 모든 추종자들의 생애와 품성에 판박이게 하는 것이었다.1SM 141.1

    거룩한 지적 존재자들은 저들이 율법을 크게 하고 존귀케 하려고 노력할 때에 인간 대리자들과 협력하신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며 영혼을 회개케 한다. 세상 사람들은 바로 회개한 영혼 안에서 산 증거를 보게 된다. 그렇다면 하늘에 계신 주님께서 일하실 장소를 가질 수 있을 것인가? 주님께서 진리를 믿노라고 공언하는 자들의 마음 속에 한 자리를 발견하게 될 것인가? 주님의 순결하시고 사심이 없으신 자선이 인간에게서 어떤 반응을 얻게 될 것인가? 주님의 제자들이라고 공언하는 자들의 품성 가운데서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인가?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인간 대리자들로부터 흘러나오는 양선과 진리의 시냇물에서 당신 자신의 동정과 사상이 쏟아지는 것을 발견함으로 그리스도께서 찬양과 영광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인가?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을 복되게 하시기 위하여 하늘의 자원들을 부어주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고전 3:9).1SM 141.2

    하나님의 풍성하신 축복이 겸비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축복을 받아들이는 자들을 위하여 해주는 것이 무엇인가? 축복을 소중히 간직하였는가? 축복을 받은 자들은 저들을 흑암에서 불러내어 신비한 빛 가운데로 인도하신 주님을 찬양하는 생애를 나타내 보이고 있는가? 형제들 가운데는 효과가 그처럼 좋았고 가장 깊은 감사를 돌려야 할 사업에 대하여 벌써부터 의심하는 자들이 더러 있다. 저들은 그 사업을 광신주의의 일종으로 바라보고 있다.1SM 141.3

    극히 조심하라

    제 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경솔하게 말하거나 행동하는 자들이 없다면 오히려 놀라운 일일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주님께서 순수한 축복을 주시는 일을 행하실 때마다 하나님의 참된 사업을 무기력하게 만들기 위하여 위조물이 출현한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극히 조심하여야 하며 하나님 앞에서 겸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들은 영적 안약을 바름으로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하심과 난폭한 방종이나 광신주의를 불러일으키는 영의 역사를 분간하여야 한다.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 7:20). 참으로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자들은 주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그분의 형상으로 변화함을 받게 될 것이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남녀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은 사랑과 순결로써 사람들을 감동시킬 것이며 저들의 품성 가운데 우아함이 드러날 것이다.1SM 142.1

    그러나 소수의 사람들이 하늘의 풍성한 축복을 남용하였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도 세상의 구세주이신 예수님께서 교회들을 돌보시고 또한 교회들을 축복하신다는 사실을 부인해야 할 것인가? 어떤 의혹과 불신의 사상일지라도 이 사실을 의심해서는 안 될 것이며, 그대들이 의심한다면 매우 위험한 영역에 발을 들여놓는 것이 된다. 하나님께서는 마음 문을 열고 하늘의 은사를 받아들이려는 자들에게 성령을 주신다. 그러나 저들은 후일에 저들이 마치 속임을 당한 것처럼 생각케 하는 유혹에 넘어가지 않아야 된다. 저들이 “나는 어두움에 갇힌 듯하고 의혹에 억눌려 있으며 지금처럼 사단의 세력이 강력하게 나타난 적이 없었으므로 내가 잘못 깨달은 것이 분명하다” 는 말을 하지 못하게 하라. 나는 그대들에게 조심하도록 경고하는 바이다. 단 한 가지의 의혹적인 표현의 씨라도 심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진리의 확고한 교리가 심령 가운데 실제적인 접촉을 이루도록 그대들을 위하여 역사하였다. 그대들에게 축복을 주신 것은 건전한 실천과 올바른 품성 가운데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함이다.1SM 142.2

    증거를 배척하는 죄

    “그리스도께서 고라신과 벳새다를 견책하신 죄는, 만약 저들이 증거의 권세에 복종하였더면 진리를 확신할 수 있었던 그 증거를 거역한 죄였다” (마 11:21 참조).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죄는 저들 앞에 전개된 천국의 사업을 불신의 흑암 속으로 몰아넣어 저들에게 안정된 믿음을 줄 수 있었던 증거를 의심한 죄였고 저들이 소중히 간직했어야만 할 거룩한 사물들을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으로 취급한 죄였다. 사람들이 원수가 바로 이러한 문제에 개입하여 활동하도록 허락함으로 하나님에게서 나온 선과 그분께서 주신 풍성한 축복을 어떤 사람들이 마치 광신주의로 여기게끔 인도한 사실을 생각할 때 나는 두려움을 금할 수 없다.1SM 142.3

    만일 이러한 태도를 고집한다면 주님께서 당신의 백성에게 다시 빛을 주실 때에 저들은 하늘의 빛을 받아들이지 않고 “1893년에 나는 꼭 같은 느낌을 가졌었는데 그 때에 내가 신뢰하는 분들이 그것은 광신주의에 속한 것이라고 하였다” 라는 말을 할 것이다.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받은 자들로서 성령의 역사를 광신주의로 받아들이는 입장을 택할 때에 저들은 장차 하나님의 영의 역사하심을 비난하며 세미한 음성의 호소에 대하여 그 마음이 닫혀질 것이 아닌가? 예수님의 사랑은 불신의 사상에 대항하여 방벽을 쌓은 자들에게 나타날 것이며 저들에게는 견제하는 힘을 가하지 않으실 것이다. 천국의 풍성한 은혜를 주셨으나 그 은혜를 소중하게 간직하고 고맙게 깨닫는 대신에 거절해 버리고 만다. 사람들은 의에 이르기 위하여 마음으로 믿었으며 구원에 이르기 위하여 한때 죄를 자복하기도 하였으나 유감스럽게도 축복을 받은 자들이 하늘의 지적 존재자들과 협력하지 않았으며 의로운 행실로써 빛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 리뷰 앤 헤랄드, 1894. 2. 6.1SM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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