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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성 가운데 나타난 통일성

    한 나무에 여러 가지 모양이 있어 꼭 같은 모양의 두 잎사귀를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나 이 다양성 자체가 나무의 전체적인 완성의 미를 장식해 준다.1SM 21.3

    우리들은, ‘성경 가운데 마태, 마가, 누가 및 요한이 복음서를 왜 다같이 기록할 필요가 있었을까, 왜 사도행전이 필요하며, 여러 종류의 편지서들이 왜 동일한 문제들을 다룰 필요가 있었을까’ 라고 질문할 수 있다.1SM 21.4

    주님께서는 당신께서 바라신 꼭 그 방식대로 말씀을 주셨다. 주님께서는 여러 저자들을 통해서 말씀을 주셨으며 비록 동일한 역사를 다루었으나 각자의 개성을 따라 기록하게 하셨다. 저들의 증언들은 다 함께 한 책에 엮어졌으며 그것은 마치 사교 집회에서 갖는 간증과 같은 것이다. 저들은 동일한 문장의 형식을 따라 사물들을 증거하지 않았다. 각자가 자기 자신의 독특한 체험들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다양성이 지식을 광범위하게 하고 심화시킴으로써 여러 종류의 정신들, 곧 각계 각층 사람들의 필요성을 충족시킬 수 있었다. 성경 가운데 표현된 사상들은 마치 쇳물을 녹여 주물에 붓는 것처럼 어떤 틀에 박힌 일률성으로 표현하여 단조롭게 들리도록 하지 않으셨다. 만약 틀에 박힌 일률성으로 성경이 꾸며졌다면 은혜와 특수한 아름다움이 상실되었을 것이다.1SM 21.5

    모든 사상들의 창조주가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동일한 사상을 가지고 여러 다른 정신을 가진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시되 각자는 그 받은 바 감명을 서로 상반되는 모순이 없이 다른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러한 차이점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우리를 당혹케 하거나 혼란시켜서는 안될 것이다. 사실상 두 사람이 진리에 대한 견해를 꼭 같이 생각하며 꼭 같은 방법으로 진리를 표현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각자는 자기의 소질과 교육의 배경을 따라 깨닫기 편한 특수한 문제들을 생각하게 된다. 태양 광선은 여러 다른 사물들을 비추고 있으나 그 빛을 받는 사물들은 각기 다른 색깔들을 나타낸다.1SM 22.1

    주님께서는 성령의 감동을 통하여 당신의 사도들에게 진리를 주셨으며 성령께서 저희 정신을 계발시키는 분량에 따라 진리를 표현하게 하셨다. 그러나 그 인간의 정신이 억지로 어떤 틀에 끼이도록 바짝 죄어진 것이 아니다. — 서신 53, 1900년.1SM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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