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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뽑은 기별 1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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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잇 여사가 경험한 닫힌 문의 문제에 대한 재고 (再考) *

    미시간주 배틀크릭

    1874년 8월 24일

    사랑하는 라프보로 형제에게:

    저는 서신을 통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마일즈 그랜트 벌딕 부인 및 여러 사람들이 출판한 “위기” (Crisis) 라는 책에 실린 비난들이 거짓된 것임을 밝히고자 합니다.1SM 74.1

    1844년 시련기가 지난 후에 다른 형제 자매들과 함께 저도 그 때 후로 죄인들이 회개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회개하는 죄인들이 더 없을 것에 대한 계시를 받은 적은 절대로 없었습니다. 저는 분명하게 그리고 마음놓고 단 한 사람도 이 문제에 대하여 말한 저들의 비난들을 정당화시킬 만한 제 말을 들었거나 제 글을 읽은 적이 없을 것이라는 것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1SM 74.2

    하늘 성소에 관한 고귀한 빛이 제 앞에 전개되고 열린 문과 닫힌 문을 볼 수 있었던 것은 제가 계시에 관한 증언을 전하기 위해서 동쪽 지방으로 처음 여행할 때였습니다. 우리들은 주님께서 하늘 구름을 타시고 속히 오실 것을 믿었습니다. 저는 빛을 받아 보거나 거절해 본 적이 없는 자들을 위해서 이세상에서 해야 할 큰 사업이 있음을 보았습니다. 우리 형제들은 주님의 재림이 임박했다는 신앙적 견지에서 이 문제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제가 주의 오심이 더디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다고 비난하였으며 특히 광신적인 신자들의 비난은 신랄하였습니다. 저는 1844년에 하나님께서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문을 여신 것을 보았습니다. 둘째 천사의 기별로 이 세상에 가져온 빛을 거역한 자들은 흑암 속에 빠졌으며 그 흑암의 어두움은 실로 두려운 것이었습니다.1SM 74.3

    저는 결코 이 세상이 멸망했다거나 영원히 저주를 받았다는 말이나 글을 남긴 적이 없습니다. 저 자신이 비록 죄인이기는 하나 어떤 환경에서도 어느 누구에게든지 이런 말을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이런 가혹한 표현들을 사용하는 자들을 위해서 견책의 기별을 전한 적은 있습니다. — 서신 2, 1874년.1SM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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