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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뽑은 기별 1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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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장 천사들의 경탄

    하나님의 아들이 거룩한 인성으로 많은 고난을 겪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죄인에게 깊은 의미가 있는 중대한 진리들에 대하여 인간이 너무나 가볍게 여기고 냉담하게 대하며 저들이 계속해서 기꺼이 사단의 포로로 복종하기를 원하는 것을 볼 때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아, 우리들은 죄의 악독한 특성을 깊이 깨닫고 죄를 가증한 것으로 증오하게 될 때까지 그리스도의 생애에 나타난 극기와 자아 희생에 대하여 명상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이 아닌가!1SM 106.1

    하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겠다는 약속을 이루시는 미쁘심에 대하여 감사하도록 마음을 일깨워야 한다. 우리가 갈바리의 십자가에 매달리신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될 때에 주님의 자비와 사랑은 영원한 보증이 된다. 우리가 진리를 깨달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한,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사랑하시고 용서하신다는 사실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감사의 반응을 보여야 할 것이 아닌가?1SM 106.2

    아,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진리인가!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마음으로 당신께 나오는 모든 자들을 용서하시기 위하여 기다리고 계시다. 바로 이 문제를 가지고 설교하라. 사람들이 주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예수님을 높이 치켜 세우라. …1SM 106.3

    유대인들은 희생 제물에서 세상의 구원을 위하여 피를 흘리신 그리스도를 상징적으로 보았다. 이러한 모든 제물들은 그리스도를 상징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이 모든 죄를 깨끗이 씻어 주며 피흘림이 없는 곳에 사함이 없다는 위대한 진리에 저들의 심령을 고정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어떤 이들은 왜 하나님께서 그처럼 많은 희생 제물을 원하셨으며 유대인의 제사 제도에서 그처럼 많은 피 홀리는 제물을 바치기를 원하셨는지 의아해 하고 있다.1SM 106.4

    모든 죽어가는 희생 제물은 그리스도에 대한 하나의 상징이었고 가장 엄숙하고 거룩한 의식으로서 정신과 마음에 감동을 주는 교훈이 되었으며 제사장들은 이런 의미들을 분명하게 설명해 주었다. 희생 제물들은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서만이 죄에 대한 용서가 있다는 이 위대하고 중대한 진리를 가르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친히 명백하게 계획하신 것이었다.1SM 107.1

    이 중대하고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진리를 신자들이나 불신자들에게 그처럼 자주 반복해서 들려주건만 이 진리들을 의미 깊게 받아들여야 할 인간들의 냉담성을 천사들이 바라보게 될 때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된다. 교회가 구속의 경륜에 대한 놀라운 능력을 알고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미약하게 증거되었는가? 오직 그리스도의 깨끗게 하시는 피를 믿음으로써만 불결한 문둥병이나 생생한 현실처럼 인간에게 붙어다니는 죄의 용서를 받을 수 있다는 이 진리를 믿는 자들이 얼마나 적은가.1SM 107.2

    어떤 깊은 사상으로 이러한 믿음을 모든 사람의 정신에 불어넣어 줄 수 있을까!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자신을 위한 대속 때문에 고통을 당하실 필요가 없으셨다. 주님의 고통은 당신의 인격과 당신의 무죄하고 고상한 성품의 위엄에 비례되는 심각한 고통이었다. — 서신 43, 1892년.1SM 107.3

    발작적인 회개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계 3:20, 21).1SM 107.4

    어떤 이는 왜 이 기별이 계속해서 그처럼 우리들의 귀에 쟁쟁하게 들리는가라고 말할 것이다. 그 까닭은 그대들이 철저히 회개하지 않은 때문이다. 그대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살고 있지 않으며 그리스도께서 그대들 안에 거하시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 가지 우상을 영혼에서 내쫓을 때에 사단은 그 자리를 메꿀 또 다른 우상을 준비하였다. 그대들이 그리스도께 전적인 헌신을 하고 주님과 교통하는 생애를 하지 않는 한, 그대들이 주님을 “모사” 로 삼지 않는 한 그대들의 마음은 악한 생각들을 맞아들일 것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생애에서 자신을 섬기는 생애로 쉽사리 전향하게 될 것이다.1SM 107.5

    간혹 그대들은 회개하고 싶을 때가 있을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대들이 결정적으로 개혁하고 그대들이 배운 진리를 실천에 옮기지 않는 한, 그대들이 활동적이며 역사하는 믿음 곧 능력이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그런 신앙을 갖고 있지 않는 한 그대의 회개는 한갖 아침 이슬과 같은 것이 될 것이다. 그러한 회개는 영혼에게 영구적인 안도감을 주지 못할 것이다. 발작적인 감정의 작용에 의해서 생기는 회개의 심정은 망상적인 것으로서 또 한 번의 참회를 요하는 회개이다. 그대들에게 의의 평온한 열매를 맺게 하지 못하는 강렬한 감정의 작용은 그대들 자신을 이전보다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1SM 108.1

    사단은 매일 그대들의 행로에 사리 사욕을 위한 기만적이며 그럴 듯한 변명을 늘어놓고 그대들이 옛 습관으로 되돌아가게 함으로 그대들로, 소망과 안위와 보장을 얻게 하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등한히 하게 만들 것이다.1SM 108.2

    하나님께서는 자원하는 봉사 곧 마음 속에 예수님께 대한 사랑으로 감동을 받아 하는 봉사를 요구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냉담하고 이기적인 봉사는 결코 기뻐하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온전한 마음과 완전한 애정과 죄에서 구원하시는 당신의 능력에 대한 완전한 믿음을 요구하신다. …1SM 108.3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완성시키는 생애 가운데서 당신 앞에서 존절히 행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모든 참되고 열렬한 영혼을 영화롭게 하시며 받들어 주실 것이다. 주 예수께서는 겸손하고 떠는 영혼을 결코 혼자 버려두거나 배척하지 않으실 것이다. 만약 우리가 주님께서 행하시도록 허락만 한다면 주님께서 우리 마음 속에서 역사하리라는 것을 믿을 수 있을 것인가? 당신과 더불어 동역자가 되게 할 자격을 부여한 풍성한 은혜를 따라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순결하고 거룩하게 만드실 것인가? 우리들이 예리하고 성화된 식별력으로 하나님의 허락에 대한 보장을 인식하고 우리 각자 자신들을 위하여 그 허락들을 전유 (專有) 할 수 있을 것인가? 이것은 우리가 훌륭해서가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위대하시기 때문이며 우리들이 의로워서가 아니라 산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가 주장하기 때문이다. — 원고 125, 1901년.1SM 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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