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증언보감 2 - Contents
  • Results
  • Related
  • Featured
No results found for: "".
  • Weighted Relevancy
  • Content Sequence
  • Relevancy
  • Earliest First
  • Latest First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적당한 가정 환경을 택함

    신앙 생애에 불리한 모든 교제를 할 수 있는 대로 피하는 일의 중요성을 깨닫는 자는 별로 없다. 환경을 택할 때 영적 번영을 첫째로 고려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2TT 74.1

    부모들은 가족들을 데리고 도시로 몰려든다. 왜냐하면, 그들은 시골에서보다 도시에서 생계를 유지하기가 더욱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않을 때 아무것도 할 일이 없으므로 거리 교육을 받는다. 그들은 나쁜 친구들로부터 비행(非行)과 방탕의 습관을 배운다. 부모들은 이 모든 것을 목격한다. 그러나, 그들의 잘못을 고치는 데는 희생이 요구되므로, 마침내 사단이 자녀들을 완전히 지배할 때까지 그들이 있는 곳에 머물러 있게 된다. 그대들의 보호에 맡겨진 귀중한 영혼들을 위태롭게 하기보다 어떤 모든 종류의 세속적 보수를 희생하는 것이 더욱 좋다. 그들은 유혹에 의한 공격을 받을 것이므로 그 유혹들을 대항하도록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그대들과 가족들을 자유롭고 거리낌없이 진정으로 하나님께 바치지 못하게 하는 모든 영향력을 끊어 버리고, 모든 습관을 깨뜨리고, 모든 유대 관계를 잘라 버리는 것이 그대들의 의무이다. 2TT 74.2

    인구가 조밀한 도시 대신에, 할 수 있는 대로 그대들의 자녀들을 유혹에서 보호할 수 있고, 유용하게 훈련시키고 교육시킬 수 있는 한적한 곳을 구하라. 에스겔 선지자는 소돔의 죄와 멸망을 초래한 원인들을 이렇게 열거한다. “네 아우 소돔의 죄악은 이러하니 그와 그 딸들에게 교만함과 식물의 풍족함과 태평함이 있음이며 또 그가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 주지 아니하며.” 소돔의 파멸을 피하고자 하는 모든 자들은 그 악한 도시에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케 한 그 길에서 벗어나야 한다. 2TT 74.3

    나의 형제들이여, 그대들은 그대들 자신과 자녀들을 하나님께 바치기를 등한히 함으로써 가장 신성한 하나님의 요구를 등한히 하고 있다. 그대들 중 많은 사람들이 거짓된 안전 지대에서 쉬고 있고, 이기적 욕망에 빠져 있고, 세속적 재물에 혹해 있다. 그대들은 악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위험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것처럼 생각한다. 만일, 그대들이 깨어 일어나 인내와 깊은 회개로 주님께 돌아가지 아니할 것 같으면, 그대들은 기만당하고 미혹되어 영원히 멸망될 것이다. 2TT 74.4

    하늘에서 온 음성이 거듭거듭 그대들에게 전달되었다. 그대들은 이 음성에 순종할 것인가? 그대들은 불로 연단한 금과 흰 옷과 안약을 구하라는 참된 증인의 권고에 유의할 것인가? 금은 믿음과 사랑이며, 흰 옷은 그리스도의 의이다. 그리고 안약은 사단의 간계(奸計)를 알아내어 피하게 해주고, 죄를 찾아내어 증오하게 해주고, 진리를 깨닫고 순종하게 해주는 영적 식별력이다.2TT 75.1

    세상의 치명적 혼수 상태가 그대들의 감각을 마비시키고 있다. 그대는 사단에 의하여 눈이 멀어져 있기 때문에 죄가 더 이상 불쾌하게 여겨지지 않는다. 하나님의 심판이 미구에 이 땅 위에 내릴 것이다.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창 19:17)는 말은 하나님의 천사들로부터 오는 경고이다. 그런가 하면 “흥분하지 말라 특별히 경성할 이유가 없다”는 다른 음성도 들려 온다. 시온의 도성 안에서 안락하게 지내는 자들은 “평안하다 안전하다”하지만, 하늘은 불법한 자에게 신속히 멸망이 다가오고 있다고 선포한다. 젊은이들과 경박한 자들과 쾌락을 좋아하는 자들은 이와같이 경고들을 근거없는 이야기로 간주하고 조소로써 돌아선다. 부모들은 그들의 자녀들이 그 문제에 있어서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며, 모두 안일하게 잠을 잔다. 옛 세상이 멸망할 때와 소돔과 고모라가 불로써 소멸당할 때도 그러하였다. 그들이 멸망하기 전날 밤에, 그 평원의 도시들은 쾌락으로 들떠 있었다. 롯은 두려워하고 경고했기 때문에 조롱을 받았다. 그러나 불꽃 가운데서 죽은 자들은 조롱하던 자들이었다. 바로 그 날 밤에, 악하고 경박한 소돔의 거민들에게 자비의 문은 영원히 닫혔다. 2TT 75.2

    사람들의 운명을 손에 쥐고 계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언제나 조롱을 당하고만 있지 않으시고, 그분은 언제나 소홀한 취급을 받고만 있지 않으신다. 이미 그분의 심판은 이 땅에 임하고 있다. 맹렬하고 무서운 폭풍은 지나는 자국을 따라 파멸과 죽음을 남기고 있다. 화재는 침침한 숲과 인구가 조밀한 도시를 황폐케 만든다. 폭풍과 파선은 바다 위를 여행하는 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사고와 재난이 육지로 여행하는 모든 자를 위협한다. 태풍과 지진과 전쟁과 기근이 신속히 뒤를 이어 일어난다. 그러나, 사람들의 마음은 굳어진다. 그들은 경고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깨닫지 못한다. 그들은 몰려오는 폭풍을 피할 수 있는 유일의 피난처로 피해 가지 않을 것이다.2TT 75.3

    시온의 성벽 위에 서서 날카로운 눈으로 다가오는 위험을 주시하고 경고의 음성을 높여 온 자들이 자고 있다. 이 위기의 시간에 가장 활동적이요 깨어 있어야 할 바로 그 사람들이 그들의 의무를 등한히 하고 영혼들의 피의 대가를 스스로 부담하고 있다. 2TT 76.1

    그대는 자녀들에게 필요한 주의와 용기를 주지 못했다. 그대는 가장 부드러운 사랑의 줄로 그대의 마음을 그들에게 붙들어 매지 못하였다. 그대의 사업은 그대의 시간과 정력에 큰 부담이 되고 가정 의무를 등한히 하게 한다. 그러나, 그대는 이 짐을 지는 데 너무 익숙해졌으므로 그 짐을 벗어 버리는 것이 큰 희생처럼 여겨질 것이다. 그렇지만, 만일 그대가 그렇게 하기만 하면, 그것은 그대의 영적 이익과 그대의 자녀들의 행복과 품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대를 괴롭히는 걱정 거리들을 벗어 버리고, 젊은이들의 도덕을 부패시키는 영향력이 강하지 않는 시골에서 피난처를 찾는 것이 그대에게 좋을 것이다. 2TT 76.2

    사실상 그대는 시골에서도 괴로움과 번거로운 걱정 거리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그대는 거기서 많은 악을 피하고, 그대의 자녀들의 마음을 압도하고자 위협하는 유혹의 홍수에 대하여 문을 닫게 될 것이다. 그들은 할 일과 변화가 필요하다. 그들의 가정의 단조로움이 그들을 불안하게 하고 침착성을 잃게 한다. 그리하여, 그들은 도시의 나쁜 소년들과 사귀는 습관에 빠지게 되어 거리 교육을 받게 된다.―1876년, vol.4. pP.135, 136. 2TT 76.3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