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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권면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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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기별을 전파하라

    우리가 전파해야 할 기별은 선포하기 위해서는 비굴한 태도를 보여야 할 필요가 있는 기별이 아니다. 그들은 그것을 가려 버리고, 그 기원과 목적을 숨겨서는 안 된다. 그 옹호자들은 주야로 잠잠하지 않을 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 엄숙하게 맹세한 자요 그리스도의 사신으로 임명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은혜의 비밀을 맡은 청지기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온전한 권면을 성실하게 선포해야 할 책임을 지고 있다. 우리는 우리를 세상으로부터 분리시키고, 현재의 우리가 되도록 한 특별한 진리들을 덜 드러나게 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영원한 복리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남아 있는 시간 동안인 지금 벌어지고 있는 것들에 관하여 우리에게 빛을 주셨다. 우리는 펜과 목소리로 진리를 세상에 전파해야 하는데, 무기력하고 활기 없는 모습으로가 아니라 성령의 나타남과 하나님의 권능으로 전파해야 한다. 기별을 촉진시키는 일에 가장 치열한 쟁투가 개입되어 있으며, 그 반포의 결과는 하늘과 땅 모두에게 중요한 것이다. TM 470.1

    선악의 양대 세력 사이의 쟁투가 곧 끝나려고 한다. 그러나 그 종말까지 끊임없이 날카로운 싸움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지금 바벨론에서 다니엘과 그 친구들이 그랬던 것처럼,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원칙에 충실할 것을 목적으로 삼아야 한다. 평상시보다 일곱 배나 뜨겁게 달궈진 불붙은 풀무도 이 충성스러운 하나님의 종들을 진리에 대한 충성으로부터 돌이키지 못했다. 그들은 시험의 때에 굳건히 섰으며 풀무 속에 던져진 바 되었지만, 하나님께로부터 버림을 받지 않았다. 네번째의 형체가 불 속에서 그들과 함께 걸어다니는 것이 보였으며, 그들은 의복에 불 냄새조차 내지 않은 채로 나왔다. …TM 470.2

    오늘날 세상은 아첨꾼과 위선자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신성한 의탁물의 수호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모든 의의 원수의 제안들과 흉계들을 서서히 침투시킴으로 하나님 사업의 유익을 배반하는 것을 금하신다.TM 471.1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는 자들의 편에 가담하고, 그들의 안목에서 바라보고, 그들의 귀로 듣고, 그들의 왜곡된 감각으로 이해할 시간이 지금 우리에게는 전혀 없다. 우리는 함께 전진해야 한다. 우리는 한 묶음이 되기 위해, 거룩한 생애와 순결한 품성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종이라고 공언하는 이들은 더이상 인간의 의견이라는 우상에게 절하지 말고, 더이상 그 어떤 수치스러운 정욕의 노예가 되지 말고, 더이상 주님께 오염된 예물, 곧 죄로 얼룩진 영혼을 드리지 말아야 한다. TM 471.2

    부지런한 연구자로서 말씀을 읽고, 말씀의 실천자가 되라. 그러면 성령께서 모든 교역자에게 가까이 하실 것이며, 하나님의 사랑은 봉사하는 이들의 영혼 속에, 주님께서 선교 전선에서 행하도록 정하신 바로 그 일을 행하는 봉사하는 이들의 영혼 속에 불붙게 될 것이다. ― 목사와 교역자에게 보내는 특별 증언(Series A, NO.11.31.1898). TM 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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