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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전도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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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안식일을 지키는 문제에 대한 방법

    염려하거나 두려워할 까닭이 없음 ― 때때로 우리 사역자들이 시험하는 안식일 진리를 사람들에게 증거하면 어떤 사람들은 저들 자신과 가족에게 이를 궁핍과 어려움에 대한 공포심 때문에 진리를 받아들이기를 주저한다. 저들은 진리가 옳다고 인정은 하면서도 이렇게 말한다. “제칠일 안식일을 지키는 것에 관하여 저에게 무엇을 가르치려고 하시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안식일을 지키므로 저의 직장을 잃어버리게 되고 저의 가족을 부양할 수 없게 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이리하여 많은 사람들은 세상의 지위를 보존하므로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한다. 그러나 이 성경절들[눅 12:1-7]은 주님께서 우리 인간의 모든 경험들을 잘 알고 계신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불편한 점들에 대하여 잘 이해하고 있으며 주님을 알기 위하여 따르는 모든 자들을 돌보아 주신다. 주님께서는 결코 당신의 자녀들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 이상으로 시험당하는 것을 허락지 않으실 것이다. Ev 237.2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니라.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하므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그런즉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능치 못하거든 어찌 그 다른 것을 염려하느냐?” (눅 12:22-26). Ev 237.3

    구주께서는 들의 백합화를 꺾어 아름답고 청순해 보이는 그 꽃 모양을 사람들에게 보여 주시면서 계속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아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Ev 238.1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이 모든 것은 세상 사람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될 줄을 아시느니라.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눅 12:27-31). Ev 238.2

    그리스도께서는 이 말씀으로 주님의 봉사 사업에 관하여 고귀한 교훈을 가르치고 계신다.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바는 우리가 어떠한 경험을 겪게 되든지 먼저 하나님을 섬기라는 말씀이다. 그대들이 어떤 불편과 난관에 봉착하게 될지라도 주님만을 신뢰하라. 비록 우리가 진리를 위하여 확고한 입장을 취하므로 우리와 우리 가족들이 고통을 당하게 될지라도 우리는 염려하거나 두려워할 까닭이 없다. 만약 우리가 염려하거나 두려워한다면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불신을 나타내는 것이다. 구주께서는 “너희 아버지께서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될 줄을 아시느니라”고 말씀하셨다. 만일 우리가 말씀을 더욱 충실히 연구한다면 우리의 믿음은 증가될 것이다.― 원고 83, 1909년 Ev 238.3

    조력의 손을 뻗어야 할 때 ― 관심을 크게 불러 일으킨 이 지역들을 위하여 지금 이 때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다수의 영혼들이 … 결심의 골짜기에 있다. 아 주님께서 당신의 종들에게 지혜를 주시므로 이 영혼들에게 진리를 고백할 용기를 주고 그들의 의지를 복종시키며 하나님께 저희 마음을 전적으로 헌신할 수 있게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는 주님께서 이 영혼들에게 믿음의 감동을 주어 제칠일이 여호와의 안식일이라는 진리를 깨닫게 하기를 바라며 저들이 저희 자신의 감정에 휘말려 희생이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으로 원수의 유혹을 받지 않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Ev 238.4

    저들은 세속적인 문제에 있어서 손실의 고통을 맛보게 될 것이며 저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쳐야 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반문한다. “우리가 어떻게 식구들을 부양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제칠일을 거룩히 지키고 안식일에 일을 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자마자 직장을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 식구들은 굶주려야만 합니까?” 저들에게 무슨 말을 해 줄 수 있을까? 빈곤과 궁핍의 현상은 어디서나 볼 수 있으며 정직한 영혼들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 비록 저들은 제칠일이 여호와의 안식일임을 분명히 깨달았으나 과감하게 모험을 무릅쓰려고 하지 않는다. 저들은 하나님께서 제칠일을 복 주시고 사람들을 위하여 그 날을 구별하사 엿새 동안에 세상을 창조하시고 제칠일에 당신께서 쉬신 기념일로 지키도록 하셨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Ev 239.1

    우리가 그 영혼들 앞에 산더미 같은 난관들이 쌓인 것을 보게 되고 장차 빈궁이 저들 자신과 저희 자녀들을 노려보고 있는 것을 알 때 우리 가슴은 메이는 듯한 아픔을 금할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말한다. “저는 제칠일을 지키고 싶지만 제가 안식일을 지키기로 결심했다는 사실을 저희 고용주에게 사실대로 고백하면 저는 그 즉시로 해고당하게 될 것입니다.” 허다한 실직자들이 빈 자리를 메꾸기 위하여 대기하고 있다. 나는 몹시 번민하게 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믿음으로 나가도록 저들을 격려해 주고 저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는 것뿐이다. 아, 나는 때때로 나 자신에게 수백만 불의 돈이 있었으면 하고 얼마나 바랐던가! 나는 이 사업을 위해서 한 푼도 남김없이 다 쓸 수 있었을 것이다…. Ev 239.2

    많은 사람들은 노동조합, 어떤 협정, 또는 사단의 도구 노릇을 하는 친구들과의 협력 관계 때문에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결정적으로 범하는 자들이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저들을 깨우치시기 위하여 빛을 보내셨으나 저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본문(本文)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저들은 분명한 성경의 말씀보다도 사단의 거짓말을 선택하는 오류를 받아들였다. 이러한 오류를 옹호하는 자들은 진리를 순종하기로 결심한 자들의 입장을 매우 어렵게 만든다. 인간의 안목으로 볼 때 안식일을 지키는 자들의 앞 길에 굶주림만이 보일 뿐 그 외에 다른 것은 아무것도 볼 수 없을 것이다.― 원고 19, 1894년 Ev 239.3

    결코 굶주림으로 끝날 것이 아님 ― 어느 누구도 참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굶주리는 운명으로 끝을 맺으리라는 공포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사 58:11, 12; 잠 7:2; 사 58:14]. 이 허락의 말씀들은 안식일 지키는 것을 거부할 수 있는 변명거리를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충분한 답변이 된다. 비록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기 시작한 이후에 자기 가족을 부양하는 것이 불가능한 듯이 생각될지라도 의심하는 모든 영혼들은 당신의 계명을 순종하는 자들을 돌보시겠다는 약속을 하셨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원고 116, 1902년Ev 240.1

    용감한 인물이 요구됨 ― 주님의 계명을 지키기로 태도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도덕적인 용기가 요구된다. 진리를 대적하는 한 사람이 제칠일을 안식일로 지키기 위하여 교회를 떠나는 자들은 오직 나약하고 어리석으며 무지한 사람들일 뿐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러나 그 때에 진리를 받아들인 한 목사는 “만일 당신의 말대로 나약한 사람들이 그런 것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당신 자신이 한 번 시험삼아 해보십시오”라고 답변하였다. 인기가 없는 편에 서기 위하여 먼저 속해 있던 대열에서 벗어나는 데는 도덕적 용기, 확고한 태도, 결심, 지구력, 많은 기도, 등이 필요하다. 우리는 마치 우리 자신이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이 성전에 계신 그리스도에게 찾아간 것처럼 그리스도에게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감사해야 한다. Ev 240.2

    그대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발로 감히 짓밟지 않고 결과야 어찌 되든지 인기가 없는 진리의 편으로 나서게 되었다. 구주께서 그대들이 홀로 싸우도록 버려두실 것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시련이 없고 극기하고 참고 희생해야 할 것이 없다는 말씀을 결코 하신 적이 없다. 주님께서는 슬픔이 무엇임을 잘 아는 분이었으며 고통을 친히 겪으신 분이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고후 8:9) 우리는 자신의 궁핍한 처지에서 하나님을 그대들의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Ev 240.3

    이 세상에 굶주림이 이를 것이며 개국 이래로 결코 없었던 환난의 때가 오고야 말 것이다. 전쟁과 전쟁에 대한 소문이 있을 것이며, 사람들의 얼굴은 창백하게 될 것이다. 그대들은 고통을 당하게 될는지 모르며 때때로 굶주리는 쓰라림을 맛보게 될는지 모르나 하나님께서는 고통 가운데 있는 그대들을 잊지 않으실 것이다. 주님께서는 그대들의 믿음을 시험하실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즐겁게 하기 위하여 살아서는 안 된다. 우리가 이 지상에 살고 있는 것은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나타내기 위함이며 인류에게 주님과 주님의 능력을 대표하기 위함이다.― 원고 37, 1894년Ev 240.4

    하나님의 말씀을 의뢰해야 할 때 ― 광야에서 생활을 유지할 방도가 전혀 없을 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에게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주시므로 충분하고 끊임없이 필요를 공급해 주셨다. 그것을 공급해주신 것은 저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법도대로 사는 동안 하나님께서 저희를 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을 저희에게 가르쳐 주시기 위함이었다. 구주께서는 당신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치셨던 교훈을 지금 실천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이 히브리 백성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며 그같은 말씀이 예수님에게도 도움을 줄 것이었다. 그분께서는 하나님께서 도와 주시는 때를 기다렸다. 그분께서는 하나님을 순종하여 광야에 계셨으나 사단의 말을 쫓아 먹을 것을 취하기를 원하지 않으셨다. 우주가 주목하고 있는 앞에서 그분께서 하나님의 뜻에서 조금이라도 떠나는 것보다 차라리 어떠한 어려운 일로 고생을 당하는 것이 가벼운 재난이라는 것을 증거하셨다. Ev 241.1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섬기므로 자신의 세상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없는 입장에 처하게 되는 때가 가끔 있다. 하나님의 어떤 명백한 명령을 순종하므로 생계의 수단이 끊어지게 될 듯이 보일 때도 있을 것이다. 사단은 그러한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의 양심적인 신념을 희생시키지 않으면 안될 것으로 생각하게 한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오직 한 가지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이 세상에서라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뜻을 어기는 것은 우리에게 유익하지 않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의 권능을 깨닫게 될 때에 우리는 먹을 것을 구하거나 우리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사단이 제의하는 바에 따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다만 생각하여야 할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 무엇이며, 하나님의 허락이 어떤 것인가, 하는 것뿐이다. 이것을 안 이상에는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고 그 허락을 의지하게 될 것이다.― 시대의 소망 1권 148, 149 (1898)Ev 241.2

    결심의 골짜기에 있는 자에게 보내는 호소 ― 영혼의 원수는 그대에게 더욱 편리한 시기가 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속삭였을 것이다. 사단은 그대가 안식일을 지키지 않으므로 얻을 수 있는 유익과 안식일을 지키므로 당하게 될 불리한 입장들을 제시하는 온갖 계략들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사단은 그대가 어째서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하지 않기로 결심했는지에 대한 여러 가지 변명거리를 준비해 놓았다. 그는 기만자이다. 그는 하나님의 성품을 그릇되게 나타내고 있는데, 그대는 마귀의 유혹을 받아들였다. 그대가 상상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 하늘 아버지에 대한 그대의 불신을 나타내었다. Ev 242.1

    그대는 어느 정도 사업의 번영을 실현하게 될 때, 넷째 계명의 안식일을 지키리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당신의 모든 백성들이 전적으로 순종하기를 요구하신다. 하나님의 요구 조건이 그대에게 밝혀졌건만 그대는 하나님께 여러 가지 조건들을 제시하고 있었다. 사단은 안식일을 지키는 결심을 하고자 그대가 그 문제를 생각할 때는 언제나 그 일이 더욱 불가능한 것처럼 생각하도록 노력해 왔다. 그대는 자신의 심령에 역사하시는 성령의 감동에 대하여 점점 감수성이 둔화되어 왔다. 주님께서는 그대와 그대의 자녀들이 오랫동안 등한히 해온 의무, 주님께서 빛 가운데 계신 것처럼 빛 가운데서 행해야 할 의무를 수행하게 하라는 기별을 나에게 주셨다. 그리스도께서 어떤 율법사에게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고 물으셨을 때 그 법관은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눅 10:27)고 대답하였다. 그 때에 그리스도께서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눅 10:28)고 말씀하셨다. 이것이 바로 그대 자신과 그대의 자녀들을 위한 하나님의 음성이다. 하나님의 율법은 순종하는 모든 자들에게 선할 뿐만 아니라 공의롭고 유익된 것이며 그대가 섬기는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다.Ev 242.2

    그대의 마음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기 위하여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게 될 때, 그대는 주님께서 그대와 그대의 현세적(現世的)유익에 대하여 돌보아 주시지 않으리라고 생각하는가? 그대는 거의 설득당하였을 뿐 순종하지는 않았다. 그대는 모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기다려 보리라고 생각하였다. 주님께서는 모든 인간에게 각자가 취한 행동에 대하여 스스로 책임을 지게 하셨다. 하나님의 요구들은 그대가 우선적으로 생각하여야 할 문제이다. 하나님께 대한 순종이 그대의 첫째가는 의무이다. 그대는 뒤에 따르는 모든 결과를 주님의 손에 맡겨야 한다. 그대는 과거에 한때 가지고 있었던 뚜렷한 확신을 지금에 와서 상실하였으며, 복종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주저하여 왔다. 그대는 어떤 강력한 확신이 마음에 다시 떠오를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그대는 하나님께 순종해야 할 것이며, 기분이 내키든지 안내키든지 진리 위에 굳게 서야 할 것이다. 그대가 지금 해야 할 일은 원칙을 따라 단호하게 활동하는 것과 결과를 고려하지 않고 결정하는 것 뿐이다.― 서신 72, 1893년 Ev 243.1

    모든 빛을 따라서 살아야 함 ― 그대가 받아들인 모든 빛을 따라 살라. 그대의 영원한 관심사가 여기에 관련되어 있으며,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나는 “모든 빛을 간직하라”고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 그대는 무릎을 꿇고 그대의 심령에 성령의 감동을 주셔서 주님의 율법에서 떠나지 않게 해 달라고 그리스도에게 간구해야 한다.― 원고 10, 1894년 Ev 243.2

    직업을 잃을지언정 예수님을 잃지 말라 ― 그대가 만일 성경의 진리를 지지하게 되면 그대의 직업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라고 생각지 말라. 그대는 예수님을 잃어버리는 것보다 오히려 직업을 잃어버리는 편이 나을 것이다. 그대는 이 세상에 뛰어들어 자기 마음대로 이생의 보화들을 모아 들이는 길에 나서기보다는 주님의 극기와 자아희생에 동참하는 자가 되는 편이 나을 것이다. 그대는 세상에서 얻은 어떤 것이라도 무덤으로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비록 그대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이 무덤에서 일어날지라도 만일 그대가 예수님만을 소유한다면 그대는 모든 것을 얻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시험하시는 날에 서기 위하여 그대가 요구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오직 주님뿐이다. 그렇다면 그것으로 그대에게 충분하지 않겠는가? ― 원고 20, 1894년Ev 243.3

    결정적인 태도 ― 사람들은 저희 기분이 내키는 대로 온갖 투쟁적인 요소들을 불러 일으키지만 하나님의 계명은 여전히 하나님의 계명일 뿐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면서 살기로 결심했으며 하나님의 율법을 우리 자신의 눈동자처럼 보존하기로 굳게 결심하였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조롱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백성들을 짓밟게 해보라. 과연 저들이 그렇게 하면서 살 수 있을까?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품성을 측정하시는 저울을 가지고 계시며 주님께 순종하는 자들은 살게 되고 주님의 율법을 저희 눈동자처럼 지키는 자들은 주님께서 보호하실 것이다.― 원고 5, 1891년 Ev 244.1

    안식일을 처음으로 지키는 자들에게 직장을 소개함 ― 지난 겨울에 ______에서 진리를 받아들인 사람들 가운데 안식일을 지키기 위하여 자기가 다니던 학교를 중퇴한 청년이 있었다. 그에게 생계를 위해서 무슨 일을 해볼 생각이냐고 물어보았다. 그는 “하나님께서 저에게 튼튼한 체력을 주셨으므로 주님의 계명을 범하기보다는 어떤 일이든지 사양치 않고 해볼 생각입니다”고 대답하였다. 어떤 신자들은 그를 우리 출판소에 채용하기를 간절히 원하였다. 그러나 그 때 한 사람은 그 일을 반대하여 말하였다. “안됩니다. 만일 그가 장차 어떤 희생을 치루고서라도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보이게 될 때 우리는 그를 이 출판소에서 요구하는 인물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그가 희생적 순종을 보이지 않는다면 우리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 아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Ev 244.2

    ______목사는 이 일로 나를 찾아와서 우리 출판소에서 채용하게 되리라고 용기를 주는 말을 그 청년에게 해 주는 것이 좋으냐고 물어보았다. 그 때에 나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는 승리자에게 주실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그에게 제시해 보여 주셨다. 만일 그가 모세처럼 상주심을 바라본다면 그는 진리의 편에 굳게 서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의 앞에 어떤 뇌물이나 매력적인 보상을 제시한다면 그에게 해를 끼칠 뿐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할 것이다. 그렇기는 하나 그가 반드시 믿음으로 생애하도록 보살펴 주는 것이 그대의 의무이며 이 싸움을 혼자서 싸우도록 내버려 두면 안 된다. 왜냐하면 사단이 그를 유혹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는 모든 가능한 도움을 그에게 주어야 한다.” ― 원고 26, 1886년Ev 244.3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자들과의 사업상 유대 관계 ― 하나님의 거룩한 안식일을 지키노라고 공언하는 우리들 가운데 안식일에 대한 개혁 운동이 필요하다. 어떤 사람들은 안식일에 저들의 개인적 사업 문제를 의논하며 계획을 세운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것들을 마치 실제적 사업 거래를 하고 있는 것과 같이 인정하신다. Ev 245.1

    제칠일이 안식일이라는 성경상 증거를 잘 알고 있는 다른 사람들은 하나님의 성일에 대하여 전혀 관심이 없는 자들과 동업 관계를 맺는다. 안식일을 지키는 사람은 자기가 채용한 사람에게 안식일에 일한 보수를 자기 돈으로 지불할 수 없다. 만일 그가 이득을 위하여 신앙이 없는 자기의 동업자로 하여금 안식일에도 사업이 진행되도록 허용한다면 그는 불신자와 꼭 같은 죄를 범하게 되는 것이다. 아무리 큰 손해를 볼지라도 그와 같은 유대 관계를 끊는 것이 그의 의무이다. 사람들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일이 매우 벅찬 것처럼 생각할는지 모르나 사실상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이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다. 안식일 지키는 일에 부주의하는 자들은 막대한 손실을 당하게 될 것이다.― 리뷰 앤 헤랄드, 1884년 3월 18일 Ev 245.2

    안식일을 지키는 자들을 위한 한 가지 직업 ― 여기에 우리가 일해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은 안식일을 지키는 일에 곤란을 겪고 있지 않다. ______에서는 양계 사업이 대대적으로 성행하고 있다. 도시 근교의 거의 모든 집집마다 계사(鷄舍)들을 가지고 있다. 주택들은 높은 지대에 자리잡고 있지 않으며 집들이 서로 멀리 떨어져 있고 집집마다 거의 넓은 대지를 가지고 있다. 온갖 종류의 양계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______와 ______의 시장에 계란을 내다 팔아서 재미를 보고 있으며 강의 선편(船便)을 따라 도시에 계란을 운반하고 있다.Ev 245.3

    내가 그대에게 이 편지를 쓰는 까닭은 그대로 하여금 이곳 형편을 참작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많은 가족들은 양계 사업으로 생계의 방편을 삼고 있으며,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저희 사업에 저촉된다고 문제를 일으키는 많은 사람들의 반대를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저들은 직업을 잃어버릴 염려없이 안식일을 지킬 수 있었다.― 서신 113, 1902년 Ev 2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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