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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전도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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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거짓 성화와 거룩함

    “믿기만 하면 된다”는 교리를 삼가라 ― 우리는 여러 가지 형태의 거짓 교리들을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것을 익히 알지 못하고 교훈을 따르고 있지 않으면 우리는 곁길로 빠지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사이비 교리 중에 가장 위험한 것 하나는 성화에 대한 그릇된 교리이다. 거룩하게 된 것으로 주장하면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고 있는 자들이 있다. 이와 같은 자들이 죄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그릇된 것이며 용인될 수 없는 것이다…. Ev 595.2

    장차 나타날 또 하나의 다른 교리는 우리가 다만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된다는 것, 즉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용서하신 것을 믿고 우리가 용서를 받은 뒤에는 죄를 지을 수 없게 된다는 것을 믿는 교리이다. 이것은 사단의 올무이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원의 유일한 소망이시다. 그러나 우리는 날마다 믿음으로 우리 각자의 구원을 이루어야 하며, 자만하는 태도로가 아니라 두렵고 떨림으로 그 일을 이루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도 또한 사실이다. 우리는 주님의 사업을 행함에 있어서 우리가 가진 모든 능력을 사용해야 하며, 우리가 최선을 다 한 뒤에도 우리는 여전히 우리 자신을 무익한 종으로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노력과 연합할 것이며, 우리가 믿음의 팔로 하나님께 매달릴 때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지혜와 의를 나누어 주실 것이다. 이와 같이 그분의 은혜를 통하여 우리는 확고하고 든든한 기초 위에 세워지게 될 것이다.― 원고 27, 1886년Ev 595.3

    성결에 대한 경박한 공언 ―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진리의 원칙 위에 토대를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 저들은 믿음과 그리고 진리를 통한 성화에 대하여 성경이 가르치는 교훈이 무엇인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저들은 이 지식을 아주 굳게 하여 거룩함에 대한 교리에 있어서 그릇된 위치에 결코 서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아울러 하늘이 주신 이 원칙의 실효를 저들의 생활에서 나타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참과 거짓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Ev 596.1

    거룩함을 공언하며 자기는 온전히 주님의 것이라고 거침없이 말하며 또한 하나님의 허락을 주장할 권리가 있다고 말하면서도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지 않는 자들이 있다…. Ev 596.2

    물론 많은 사람들이 현대 진리의 빛을 한 번도 받지 못하고 저들에게 주신 그리스도의 은혜를 힘입어 저들이 깨달은 정도만큼 율법을 지키고 있는 자들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저들이 받은 빛을 따라 최선의 생활을 하고 있는 그런 자들은 사도 요한이 정죄한 부류에 속한자들이 아니다. 그가 제시한 기별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자랑하며 성결을 주장하면서 그 반면에 하나님의 율법이 요구하는 바에 대하여는 가볍게 생각하는 자들에게 적용된다. 저들이 예수님의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 할 때에도 저들의 사랑은 순종으로 인도할 만큼 깊지 못하다. 저들이 맺은 열매는 그 나무의 품질을 보여 준다. 그것은 저들의 믿음은 순수하지 못함을 입증한다. 그러면서도 이런 사람들은 아무런 자격이 없는데도 그리고 하나님의 허락을 주장할 권리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도 대담스럽게 하나님의 모든 축복을 주장한다. 저들은 아무것도 바치는 것이 없으면서도 모든 것을 주장한다. 저들은 진리에 저들의 귀를 닫고 “여호와께서 가라사대”하는 분명한 말씀을 듣고자 하지 않으면서 성결을 공언함으로 말미암아 저들은 많은 사람들을 속이고 또 아무 근거없는 저들의 거짓 신앙 때문에 영혼들을 내쫓고 있는 것이다.― 복음사역자 226, 227 (1892)Ev 596.3

    무엇을 믿어도 상관없다는 교리는 거짓 교리임 ― 이론에만 근거를 둔 신앙을 가진 자들이 많이 있다. 저들에게 있어서는 행복한 감정이 곧 경건이다. 저들은 “예수님께 나아오라. 그리고 그분을 믿으라. 그대가 그대의 믿음에 정직하기만 하면 그대가 무엇을 믿든지 상관할 것이 없다”고 말한다. 그들은 죄인에게 죄의 진정한 성격을 깨닫게 하고자 노력하지 않는다…. Ev 597.1

    사단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 각 사람이 거룩하다고 주장하게 되기를 즐겨 원한다. 이것은 그가 직접하고 있는 일이다. 사단은 사람들이 저들의 믿음을 거짓 교리와 신앙적인 열성에 두게 될 때에 만족해 한다. 왜냐하면 그는 그런 사람들을 영혼들을 속이는 목적에 훌륭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명목상으로만 성화된 자들이므로 사단의 사업을 돕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저들은 감정에 대하여 많이 이야기한다. 그들은 저들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저들의 사랑을 인정하지 않으신다. 왜냐하면 그것은 원수의 기만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들에게 빛을 주셨으나 저들은 그 빛을 받아들이기를 거절하였다. 저들은 거짓의 아비와 함께 불순종의 보응을 받을 것이다.― 리뷰 앤 헤랄드, 1900년 7월 26일 Ev 597.2

    다른 오류 ― 계명은 폐해졌음 ―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마 7:15)고 경고하신다. 그분께서는 거짓 목사들이 거짓 교리를 전할 때 속임을 당하지 말라고 우리에게 경고하신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계명이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실 때 폐지되었다고 우리에게 말한다. 그런 사람들은 성화되었다고 주장하면서도 하나님을 순종하는 일은 거절하는데 우리가 저들을 어떻게 믿겠는가? 저들은 주님께서 저들에게 십계명을 지킬 필요가 없는 것으로 말씀하셨다고 말한다. 그러면 주님께서 저들에게 그렇게 말씀하셨다는 말인가? 결코 아니다.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신다.Ev 597.3

    거짓의 아비인 사단은 이와 흡사한 방법으로 아담을 속였다. 사단은 아담이 하나님을 순종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아담이 율법을 범할지라도 죽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아담은 타락하였고, 그가 범죄하므로 말미암아 이 세상에 저주의 수문(水門)을 열어 놓았다. 다시 사단은 가인이 제물을 드릴 때 죽임을 당한 어린양을 드려야 한다는 하나님의 명령을 그대로 지킬 필요가 없다고 말하였다. 가인은 기만자의 말에 순종했다. 그리고 하나님께 그의 번제는 받지 않으시고 아벨의 번제를 받으시는 것을 보고 가인은 화를 내어 그의 동생을 죽였다. Ev 598.1

    우리는 우리 스스로 어떤 음성에 귀를 기울일 것인지, 그것이 참되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음성인지, 그렇지 않으면 대 반역자의 음성인지 알아 볼 필요가 있다…. Ev 598.2

    그리스도의 죽음에서 모형이 원형과 만나게 되자 희생 제물은 그쳤다. 의식(儀式)에 속한 율법은 폐지되었다. 그러나 십자가로 말미암아 십계명은 굳게 새워졌다. 복음은 율법을 폐하거나 율법이 주장하는 것을 한 조목이라도 감하지 않았다. 그것은 여전히 모든 부분에서 성결을 요구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친 음성의 메아리로서 각 사람의 심령에 더 높이 올라오라, 거룩할지어다. 더욱 거룩할지어다 라고 초청하신다.― 리뷰 앤 헤랄드, 1900년 7월 26일 Ev 598.3

    때에 알맞은 경고 ― 우리는 택함을 입은 한 백성으로서 우리의 신앙과 정반대 되는 오류에 빠져 들어갔다. 우리는 하나님의 율법이 주장하는 바를 깨닫고 백성들에게 순종할 의무를 가르친다. 우리는 모든 것을 전함을 믿지만 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또한 취하여야 함을 보지 않는다. 우리는 영혼을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하는 신뢰와 믿음을 지속하지 못한다. 우리는 많은 것을 주장할 수 있을 때에 아주 적은 것을 주장한다. 하나님의 약속에는 제한이 없음을 알아야 한다.Ev 598.4

    믿음이 부족하므로 하나님의 계명들을 순종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평화와 기쁨을 거의 갖지 못한다. 저들은 진리를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오게 되는 성화를 올바르게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저들은 그리스도 안에 닺을 내리고 있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저들의 경험에서 부족함을 느낀다. 저들은 저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어떤 것을 갈망하여 어떤 이들은 성결을 위한 집회에 참석하게 되기도 하며 그리고 하나님의 율법을 파괴하는 자들의 의견에 마음이 끌리게 되기도 한다. Ev 599.1

    율법의 주장과 관련하여 믿음을 전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제시하는 것은 우리들의 의무이다. 왜냐하면 믿음과 율법을 분리해 놓으면 아무 편이라도 올바르게 이해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설교할 때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난 바와 같이 죄인의 유일한 소망인 하나님의 사랑을 백성들이 그 사랑의 능력과 고귀함을 어느정도 깨닫게 될 때까지 다루어야 한다. 만일 이 일을 마땅히 해야 할 원칙을 따라 수행한다면 사람들이 말하는 것과 같이 그들은 율법은 가르치지만 믿음이나 회개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지 않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 주제들을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본을 따라 잘 조화시키기를 바란다. 그러면 진리는 단순한 이론이 되지 않고 품성을 변화시키는 능력으로서 진리의 완전함을 드러내는 가운데 전파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진리는 성령의 증거하심과 능력으로 전파될 것이다. 따라서 성경의 교리를 받아들이는 자들은 굶주림이 해소될 것이며 또한 저들은 성령의 생생한 감화력을 새롭게 느낄 것이다.― 복음사역자 227, 228 (1892) Ev 5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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