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신중한 협의의 중요성

협의와 기도로 문제점들을 타개함 ― 과감한 모험을 해야 할 일들이 있으며, 전쟁터에 있는 자들이 겪어야 할 위험한 일들도 있다. 저들은 모든 결정 단계에서 사령부로부터 명령을 받아야 한다는 식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저들은 어떤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야 하며 모든 일꾼들이 함께 협의하며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기 위하여 간절한 기도를 올려야 한다. 노력이 합해져야 한다.― 서신 14, 1887년 Ev 97.1

자주 회의를 가져야 함 ― 대도시에서 기별을 전파하는 일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해야 할 많은 종류의 사업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방법으로, 또 다른 자들은 저런 방법으로 일해야 한다…. 하나님의 동역자들로서 저들은 서로 일치되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 자주 협의하고, 열렬하고 전심전력으로 협의하는 일이 있어야 한다. 그럴지라도 모든 일꾼들은 지혜를 얻기 위하여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하며 인간적인 지도만을 의뢰해서는 안 된다.― 교회증언 9권 109 (1909) Ev 97.2

형제들끼리 의논함 ― 일꾼된 우리는 어려운 문제에 관하여 서로 협의할 필요가 있다. 형제들끼리 의논하는 것은 옳은 일이다. 또한 우리가 그렇게 한 후에 거룩한 지혜와 교훈을 받기 위하여 함께 머리를 숙이고 간구하는 일은 우리의 특권이다. 그러나 한 인간의 음성을 지도력으로 삼는 것은 슬픈 과오이다.― 서신 186, 1907년 Ev 97.3

드러난 결함들 ― 일꾼들이 사업을 수행해 나갈 때 서로 협의하는 일이 있어야 한다. 아무도 자기 자신의 독자적인 판단으로 일을 시작해서는 안 되며, 자기 스스로 쓸 수 있는 예산을 마련하지 않는 이상 자신의 개인적인 견해를 따라 일해서는 안 된다…. 나는 사업의 운영을 경험이 없는 사람의 손에 맡겨서는 안 된다는 것을 계시를 통해서 보게 되었다. 비록 저들 자신은 자격이 있다고 생각할지라도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큰 책임을 맡아서는 안 된다. 저들 자신이 스스로 완전하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 점에서 다른 형제들이 결함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리뷰 앤 헤랄드, 1885년 12월 8일Ev 97.4

목사들은 기도할 시간을 가져야 함 ― 나는 우리 신자들에게 영혼 구원 사업을 위하여 온갖 노력을 다 기울이도록 호소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우리에게는 증가된 믿음이 필요하다. 우리 교인들의 심령은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일에 이끌려야 한다. 또한 목사들은 저들 스스로 기도할 시간을 얻어야 하며, 저희가 위하여 섬기도록 명령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하여서도 기도해야 한다.― 서신 49, 1903년 Ev 98.1

기도 시간은 용기를 가져다 줌 ― 우리는 일꾼들로서 다 함께 주님의 능력을 간구하자. 우리 자신의 힘만 가지고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일을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서로 도움이 되고 축복이 되며 주님 안에서, 그리고 주님의 능력으로 강하게 되도록 작정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살아 계시며, 또한 통치하고 계신다. 그러므로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도움을 주실 것이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고후 12:9)고 하신 주님의 복스러운 허락에서 언제나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우리의 특권이다.― HS 129(1886) Ev 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