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가려뽑은 기별 2 - Contents
  • Results
  • Related
  • Featured
No results found for: "".
  • Weighted Relevancy
  • Content Sequence
  • Relevancy
  • Earliest First
  • Latest First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50 장 신앙의 기둥들

    지나간 50년의 세월을 통해서 나는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들을 갖게 되었다. 나는 첫째와 둘째와 셋째 천사의 기별이 선포되는 경험을 맛볼 수 있었다. 천사들은 공중을 날면서 경고의 기별을 세상에 선포하는 것으로 표상되었으며 이 지구 역사의 마지막 날에 살고 있는 백성들에게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기별들은 하늘나라의 우주와 일치하게 활동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표상하는 상징임으로 아무도 이런 천사들의 음성을 들은 자가 없다.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깨우침을 받고 진리로 성화된 남녀들은 차례를 따라서 이 세 가지 기별들을 선포할 것이다.2SM 387.2

    나 역시 이 엄숙한 사업의 일부를 받아 활약하게 되었다. 나의 신앙적인 체험의 거의 전부가 이 사업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 나와 흡사한 경험을 가진 자들이 아직도 살아 남아 있다. 저들은 이 시대를 위하여 전개된 진리를 깨달았으며 위대하신 지도자시요 만국의 대장이신 주님과 함께 보조를 같이하여 왔다.2SM 387.3

    기별들을 선포하는 과정에서 예언의 상세한 부분들이 성취되었다. 이러한 기별들을 전파하는 일에 그 일부를 담당하는 특권을 가진 자들은 저들 자신에게 가장 가치가 있는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 지금 우리가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이것이 진리이다” 라고 외치는 음성이 사방에서 들려오는 마지막 날의 위기에 처하게 될 때, 여러 교회들과 세상으로부터 우리를 구별하여 독특한 백성이 되게 한 우리 신앙의 기초를 불안하게 하려고 많은 사람들이 애쓸 때, 우리는 사도 요한처럼 다음과 같은 증언을 할 것이다.2SM 387.4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거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 (요일 1:1-3).2SM 388.1

    나는 내가 본 사실과 내가 들은 것들과 생명의 말씀에 대하여 내 손으로 직접 만져본 것들을 증거하고 있다. 또한 나는 이 증언이 하늘 아버지와 그 독생자로 말미암은 것을 확실히 알고 있다. 우리는 성령의 능력이 진리를 증거하는 일에 같이하였고 펜과 음성으로 그 순서를 따라 경고의 기별을 전할 때 성령의 능력이 나타난 것을 목격하였고 또한 그 사실을 증거하고 있다. 이 사업을 부인하는 것은 성령을 부인하는 것이 되며 우리 자신을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귀신의 영을 따르는 무리와 한 자리에 있게 하는 것이 될 것이다.2SM 388.2

    난국에 처한 신뢰심

    원수 마귀는 과거의 기별들에 대한 우리 신앙의 초석들을 믿는 신자들의 신뢰심을 뿌리째 뽑아버리기 위하여 온갖 활동을 하고 있으나 이 신앙의 초석들은 우리를 영원한 진리의 고상한 토대 위에 올려놓았고 사업을 이룩하였으며 그 사업의 특징을 살려놓았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인도하여 내셨으며 하늘나라에 그 근거를 둔 진리를 저들에게 펼쳐 보이셨다. 주님의 음성은 과거로부터 계속하여 들려왔으며 “힘에서 힘으로, 은혜에서 은혜로, 영광에서 영광으로 전진하라” 는 음성이 아직도 들려오고 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의 백성을 방어하시므로 사업은 점점 강성하여지고 확장되고 있다.2SM 388.3

    마치 손가락 끝으로 물건을 쥐고 있는 것처럼 이론적으로만 진리를 붙들고 진리의 원칙을 영혼의 성전 내부로 이끌어들이지 않고 진리를 바깥 뜰에만 놓아두는 자들은 저들로 재림 신자들이 되게 하여 열렬하고 단호한 선교적인 일꾼들로 만든 이 백성들의 과거 역사에서 아무런 신성한 것을 발견할 수 없을 것이다.2SM 389.1

    이 때를 위한 진리는 매우 보배로운 것이며 그 심령이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떨어져 부서지지 않은 자들은 진리가 무엇임을 보지 못할 것이며 깨닫지 못할 것이다. 저들은 자신의 인간적인 생각을 즐겁게 해주는 것만을 받아들일 것이며 과거에 놓여진 기초 이외에 다른 기초를 만들기 시작할 것이다. 저들은 자신의 허영심과 자존심을 의기 양양하게 나타내며 능히 우리 신앙의 초석들을 옮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저희 자신이 구상해 낸 다른 초석들과 바꾸어 놓으려고 한다.2SM 389.2

    이러한 일은 역사의 마지막 순간까지 계속될 것이다. 성경을 면밀히 연구하는 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지구 역사의 마지막 장면에 살고 있는 자들의 엄숙한 위치를 발견하게 되고 이해하게 될 것이다. 저들은 저희 자신의 무능함과 연약함을 절실히 느끼게 될 것이며 경건의 외양을 버리고 하나님과의 산 연합을 이루는 것을 우선적인 의무로 여기게 될 것이다. 저들은 영광의 소망이신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실 때까지 감히 안심하지 않을 것이다. 자아는 죽게 되고 교만은 영혼으로부터 쫓겨나며 저들은 그리스도의 온유하심과 친절하심을 본받게 될 것이다. — 원고 28, 1890.2SM 389.3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