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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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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행한 시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청년들에게 매우 불행한 시대이다. 사회의 일반적 풍조는 청년들로 저들 자신의 본성대로 따라가는 것을 허락하는데 찬동하고 있다. 비록 자녀들이 심한 방종에 빠질지라도 그들이 장성하고 철이 들면 나쁜 습관들을 버리고 유용한 남녀들이 될 것이라고 스스로 자위하는 부모들이 있다. 이 얼마나 모순된 생각인가! 여러 해 동안 그들은 원수가 마음 밭에 씨를 뿌리는 것을 허락하고 또 그릇된 원칙들이 자라서 행복한 길처럼 보이는 행로에 매복된 위험과 두려운 종말을 식별하지 못하는 듯이 보인다. 대부분의 경우 후일에 청년들에게 쏟는 모든 노력은 아무 쓸모도 없게 될 것이다.MYP 373.3

    일반적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자들 중에는 경건에 대한 표준이 매우 낮으며 청년들은 많은 교회 신자들에 의해서 조장된 세속적 감화력을 저항하기가 곤란하다. 이름만을 가진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위해서 살고 있다고 공언하지마는 사실상 그들은 세상을 위해서 살고 있다. 그들은 하늘 사물들의 탁월성을 식별하지 못하므로 이런 것들을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하지 못한다. 그리스도교가 명예스러운 대우를 받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한다. 그들은 참된 그리스도교란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임을 깨닫지 못하며 그들의 신앙은 그들로 세속적 쾌락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감화력을 상실하였다. MYP 374.1

    어떤 사람들은 무도장에 들어가서 거기서 제공하는 모든 오락에 탐닉한다. 다른 사람들은 이런 극단에까지는 미치지 않으나 향락적인 모임, 야유회, 쇼, 그 외의 여러 가지 세속적 오락 장소에 참석한다. 그리하여 가장 식별력이 예리한 자라도 저들의 모양과 불신자들 사이에 있는 차이를 찾아내지 못한다. MYP 374.2

    현재와 같은 사회 상태에서는 부모들이 그들의 자녀들을 제어하여 바른 성경의 법칙에 따라 지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자녀들은 때때로 제재를 참지 못하고 자기 고집대로 하며 자행 자지하고자 한다. 특별히 10세로부터 18세까지 사이에는 젊은 친구들의 세속적 모임에 가는 것이 별로 해로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경험이 있는 그리스도인 부모들은 거기에 위험이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들은 그들의 자녀들의 특이한 기질들을 잘 알고 있으며 이런 모든 세속적인 사물들이 자녀들의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잘 알고 있다. 그러므로 자녀들의 구원을 바라는 마음에서 부모들은 모든 자극적인 오락에서 자녀들을 격리시켜야만 한다.MYP 375.1

    자녀들이 스스로 세상 쾌락들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려는 결심을 할 때에 주의 깊고 신실한 부모들의 마음에서 얼마나 큰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되겠는가! 그러나 그러한 순간에라도 부모들의 노력이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 이런 청소년들은 죄와 인간 본성의 악들을 대적하여 싸우는 전쟁을 이제야 겨우 시작하였을 뿐이며 저들은 특별한 의미에서 부모들의 충고와 보살핌이 더욱 필요하다. MYP 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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