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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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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하나님의 협력자

    그대들은 유한한 가능성을 뛰어넘는 것을 성취할 수 있다. 사람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하나님의 아들이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요일 3:2, 3). 천박하고 비열한 것을 버리고 높은 표준에 올라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하나님께 사랑을 받는 자가 되는 것은 그대들의 특권이다.MYP 47.1

    하나님께서 청년들에게, 그리고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에게 주시는 종교적 사업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당신의 자녀로 중히 여기신다는 것을 보여준다. 주께서는 그들에게 자제의 사업을 맡기셨다. 주께서는 위대한 구속 사업과 교화(敎化) 사업에 당신의 협력자가 되도록 그들을 부르신다. 한 아버지가 그의 아들을 그의 사업에 협력하게 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께서도 당신의 자녀들을 당신과 협력하게 하신다. 우리는 하나님과 협동하여 일하는 자들이 되었다. 예수께서는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같이 나도 저희를 세상에 보내었고”(요 17:18)라고 말씀하셨다. 그대들은 사단과 죄의 종이 되어서 그대들의 이름을 그리스도의 적으로 등록시키기보다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을 선택하지 않겠는가? MYP 47.2

    청년 남녀들은 그리스도교의 원칙을 일상 생활 가운데에 실천하기 위하여 더욱 많은 그리스도의 은혜가 요구된다.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한 준비는 곧 우리들의 최고의 재질을 활용시키기 위하여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완성된 준비이다. 자기의 품성을 아름답게 형성하는 것은 모든 청년의 특권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와 절대적으로 밀접한 교제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 그는 우리의 힘이요, 능률이요, 능력이시다. 우리는 한 순간도 자신을 의지할 수 없다.MYP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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