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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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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곡한 호소

    하나님을 사랑하고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과 사귀는 것보다는 세속적인 교제를 사랑하고 세속적인 사람들과 사귀는 것을 매우 바람직한 것으로 여기는 자들이 있다. 교사들이여, 하나님께 순종해야 할 것을 절실히 깨달아라.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것과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는 것에 대하여 자세히 알라. 하나님의 지혜를 배우기 원하는가? 그렇다면 그대들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겸비케 하여 그분의 계명을 순종하는 생애를 살아야 하며 그대들에게 허락되는 모든 기회를 최선껏 활용하리라는 결심을 하라. 그대의 행로를 밝혀 주는 모든 빛을 한데 모으라. 빛을 따라가라. 진리의 교훈들을 그대들의 생애에 실천하도록 하라. 하나님의 능력 있으신 손 밑에 그대들 자신을 굴복시킬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대들을 높이 세우실 것이다. 그대들의 사업을 하나님께 맡기고 진정과 성실과 진리로 노력하라. 그렇게 할 때에 그대들은 매일의 수고가 그 보상을 가져다 주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CT 235.1

    교사들은 산 믿음을 가져야만 하며 그렇게 하지 않을 때에 저들은 그리스도에게서 떨어지게 될 것이다. 구세주께서는 그대들이 세상을 얼마큼 사랑하는지 또는 그대들이 인간의 입술로부터 얼마큼 칭찬을 많이 받고 있는지를 묻지 않으시고 주님께서 그대들에게 당신의 인을 칠 수 있는 생애를 살라고 요청하신다. 사단은 그대들의 행로를 가로지르는 어두운 그늘을 던짐으로 그대들의 사업의 성공을 방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대들은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하늘로부터 받는 능력을 그대들 속에 간직하여야만 하며 이 지상에서 역사하는 권세를 물리쳐야만 한다. 그리스도의 영을 마음에 모시는 것은 세속적인 인정을 받는 것보다 무한히 중대한 것이다.CT 235.2

    교사에게 위대한 사업이 맡겨겼는데 그 자신의 힘만 가지고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사업이다. 그러나 자기 자신의 연약함을 인식하고 예수님께 매달릴 때에 능력 있으신 자의 힘을 얻음으로 그는 강하게 될 것이다. 그는 자신의 어려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인내심, 관용, 그리스도의 온유하심을 보여야 한다. 그의 심령은 잃어버린 세상을 위하여 돌아가신 생명과 영광의 주님께로 인도하는 동일한 사랑에 열중해야만 한다. 인내심과 불굴의 정신은 보상을 잃지 않을 것이다. 성실한 교사의 최선의 노력이 때때로 아무런 효과를 나타내지 못할 때가 있으나 그 교사는 언젠가는 자기 수고의 열매를 보게 될 것이다. 고상한 품성들과 유용한 생애는 교사의 수고와 염려에 대하여 크게 갚아 줄 것이다. CT 236.1

    인간의 본성은 다듬어 줄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 본성은 향상되어야 하고 세련되고 성화되어야 하며 내부 장식에 어울려야 한다. 구원과 불멸과 생명을 나타내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통하여 당신의 백성들은 예의범절의 세목이나 세속적인 유행과 체계를 따라서 교육을 받을 것이 아니라 경건의 과학을 교육받아야 할 것이다. CT 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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