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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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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의 임박한 재림의 견지에서

    때가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이 시대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저들이 신속한 준비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학생들에게 고취시켜야 한다. … 얼마나 위기가 신속히 이를 것인가에 대하여 그대들이 예기치 못하고 있는 사실을 말해 주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 위기는 마치 도둑처럼 우리들에게 서서히 다가서고 있다. 태양은 하늘에서 빛나고 있으며 언제나 마찬가지로 제 궤도를 돌고 있으며 하늘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있다. 사람들은 여전히 먹고 마시며 심고 건설하며 시집가고 장가가고 있다. 상인들은 사고 파는 일에 종사하며 출판물은 계속해서 간행되고 있다. 또한 사람들은 서로 밀치고 당기며 가장 높은 지위를 얻기 위하여 애쓰고 있다. 쾌락을 사랑하는 자들은 여전히 극장, 경마장, 도박 장소 및 극단적인 흥분으로 가득 찬 곳들을 출입하고 있다. 그러나 집행유예의 시간은 신속히 끝나가고 있으며 모든 인간의 운명이 바야흐로 영원한 결정 단계에 이르고 있다. 우리들이 쟁취해야 할 천국이 있고 멀리 피해야 할 지역이 있다는 것을 전적으로 믿는 자들이 지극히 적다. 저들은 다만 저희의 행실로 믿음을 나타내고 있을 뿐이다.CT 413.3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징조는 신속히 성취되고 있다. 사단은 자기가 일할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는 세상의 모든 요소들을 격동시키기 위하여 자기 대리자들을 활동시키고 있으므로 사람들은 기만을 당하며 현혹되고 집행유예 기간이 끝나고 자비의 문이 영원히 닫힐 때까지 정신이 팔리고 넋을 잃게 될 것이다. CT 414.1

    이 세상의 왕국들은 아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이 되지 않았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정신을 바짝 차리고 신속히 행동할 것인데 사람이 일할 수 없는 밤이 오기 때문이다. 동료 인간을 구원하는 사업의 사명감을 가지고 그대를 찾아오는 학생들에게 계속해서 연구 생활에만 치중하도록 장려하지 말 것이다. 교육을 받기 위한 기간을 여러 해로 연장시키지 말라. 그렇게 함으로써 그대들은 아직도 때가 넉넉하다는 인상을 저들에게 주는 것이 되며 바로 이러한 계획이 저들의 영혼에 올무가 되게 한다. CT 414.2

    대부분의 사람들은 졸업할 때 보다도, 공부를 시작할 때에 더욱 준비가 잘 되어 있으며 영적 식별력과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있어서 더욱 명철하고 하나님의 요구에 대하여 더욱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저들은 학자가 되려는 포부로 정신이 고취되며 마침내 저들은 혼미해질 정도로 연구 생활에 몰두하게 된다. 저들은 책들을 우상으로 삼으며 교육을 얻기 위한 댓가로 건강과 영성을 희생시킬 것을 서슴치 않는다. 저들은 기도에 바칠 수 있는 시간을 제한하며 선행을 할 수 있는 모든 기회들을 계발시키지 못한다. 따라서 저들은 이미 얻은 바 지식을 활용하지 뭇할 뿐만 아니라 영혼을 구원하는 학문에 정진하지 못한다. 책에서 뛰어난 지식을 얻으려는 정열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반면에 선교적인 활동에 대하여는 점차적으로 취미를 잃게 된다. 저들은 공부에만 치중하므로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에게서 분리된다. 어떤 사람들은 저들의 학업 발전을 축하하며 계속해서 학위를 얻도록 격려한다. …CT 415.1

    “그대들은 진리를 믿는가? 그대들은 셋째 천사의 기별을 믿는가? 만약 믿는다면 그대들의 믿음을 따라 행하라”는 질문이 있었다. … 집행유예 기간은 장기간의 연장된 훈련의 시기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부르신다.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마 21:28)는 말씀을 하실 때에 주님의 음성을 들으라. 지금, 바로 지금이 일할 때이다. …CT 415.2

    “여호와의 길은 회리바람과 광풍에 있고 구름은 그 발의 티끌이로다”(나 1:3). 아, 어떻게 인간이 하나님의 인내와 오래 참으심을 이해할 수 있을까! 하나님께서는 당신 자신의 속성들을 스스로 억제하신다. 당신의 전지전능하신 능력을 전능자의 지배하에 두신다. 아, 하나님께서 세상의 타락 때문에 낭패하시는 일이 없이 가장 무가치한 인간에게까지라도 용서에 대한 희망을 붙들게 하신다는 것을 어떻게 인간이 이해할 수 있을까! 그러나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이 항상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다. 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취급이 갑자기 변동될 것을 위해서 준비된 자가 있는가? 죄인들에게 분명히 내리실 벌을 피하기 위하여 준비될 자가 누구인가? …CT 415.3

    완성해야 할 큰 사업이 있으며 주님의 포도원에는 일꾼들이 필요하다. 선교사들은 강제로 일을 못하게 하는 일이 있기 전에 일터로 들어가야 한다. 지금은 사방에 문이 열려 있으며 학생들은 여러 해 동안의 훈련 기간을 마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는데 우리들에게는 일할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며 해가 있을 동안에 일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CT 416.1

    내가 교육을 경시하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것을 불합리한 극단으로 이끌어 가며 너무나 지나치게 인간적인 교육에 치중하게 하는 위험에 처한 자들에게 경고하기 위하여 말한다는 것을 이해하여 주기 바란다. 오히려 신앙적인 경험의 발전을 강조할 것인데 이런 것을 강조하는 일이 없다면 학생들의 교육은 아무런 가치가 없을 것이다.CT 416.2

    만약 학생들이 저희의 영혼의 영원한 복리를 얻게 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성경에 대한 연구를 등한히 할 정도로 공부에만 몰두하는 위험에 빠진 것을 보게 된다면 그대들은 교육 기간을 연장케 하는 어떤 유혹도 제시하지 말 것이다. CT 416.3

    시기가 허락하는 한 우리들에게는 교육기관이 필요하다. 항상 교육의 필요성이 있을 것이지만 그 교육이 모든 영적 관심을 빼앗지 않을 것인지 주의하여 살펴야 할 것이다. 학생들로 계속해서 교육을 받는 일에만 치중하도록 권고하는 데는 절대적인 위험이 있는데 그렇게 지도함으로 저들은 많은 교육이 완전에 이르게 하는 줄로 생각하게 된다. 그처럼 얻는 교육은 모든 면에 결함을 드러낼 것이다. 주님께서는 “내가 지혜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 지혜있는 자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세대에 변사가 어디 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고전 1:19-21)라고 말씀하셨다.CT 417.1

    모세는 애굽인들의 모든 지혜를 배웠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그는 광범위한 교육을 받았으나 그 교육의 대부분을 고쳐 배워야 할 것으로 혹은 어리석은 것으로 간주되었다. 40년의 긴 세월을 통해서 양떼와 어린 양을 돌보는 가운데 애굽의 교육에서 얻은 인상을 깨끗이 지워버려야만 하였다. 만약 주님의 사업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세처럼 격리되고 저희 마음이 온유하게 될 때까지 어떤 비천한 직업에 종사하는 환경에 구속된다면 … 저들은 저들 자신의 재간을 뽐내거나 하나님께 대한 확실한 지식 대신에 얻은 고등 교육의 지혜를 자랑해 보이려고 애쓰는 일이 없을 것이다. …CT 417.2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인간을 찬양하기 위하여 부름을 받은 것이 아니라 모든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을 찬양케 하기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다. 교육자들은 성령께서 인간의 마음에 역사하실 기회를 주어야 한다. 성령에 의해서 가장 위대하신 교사께서 우리 가운데 계심이 상징되었다. 그대들이 아무리 공부하고 높은 수준에 도달하며 그대가 가진 바 집행유예 기간의 모든 시간을 지식 탐구에 바칠지라도 그대들은 완전에 이르지 못할 것이다. 때가 다 지난 후에 그대들은 스스로 “흑암 속에 묻혀 있는 자들에게 내가 어떤 선한 일을 행하였는가? 나는 하나님께 대한 지식 또는 내가 많은 시간과 돈을 소비하여 얻은 지식을 누구에게 나누어 주었는가?”라는 질문을 해보라.CT 417.3

    얼마 안있어 하늘에서는 “다 이루었다”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 22:11, 12)는 말씀이 들리게 될 것이다. 이 명령이 나아갈 때에 이미 모든 자들의 운명은 결정될 것이다. CT 418.1

    일꾼들이 큰 사업을 위하여 준비에 다년간의 세월을 보내므로 영혼을 하나님께 인도하지 못하며 예수님의 발 앞에 전리품을 바치지 못할 바에는 차라리 작은 일을 택하여 서서히 그리고 겸손하게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고 주님의 짐을 지는 편이 훨씬 나을 것이다. CT 418.2

    이 시대를 위한 진리를 알고 있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진리의 원칙에 일치하여 일하고 있는가? 물론 과거에 어느 정도의 사업을 성취한 것은 사실이지만 더욱 많은, 훨씬 많은 일들을 성취해야 한다. 할 일은 점점 많아지는데 일할 시간은 점차로 줄어들고 있다. 지금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불을 붙이고 빛을 발하여야 하건만 많은 사람들이 저희 등잔에 은혜의 기름을 채우지 못하며 심지를 다듬어 빛을 발하지 못하므로 오늘날 불빛이 흐려지고 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내일의 긴 연장 속에 기대를 걸고 있으나 이것은 큰 잘못이다. 모든 학생들이 오늘을 위한 특별한 사업의 중요성을 나타낼 수 있는 방법으로 교육을 받게 하라. 모든 학생들이 하나님과 영혼들을 위하여 수고하게 하라. 각자가 지혜를 나타내 보이고 결코 게으름을 피우거나 어떤 사람이 자기를 위하여 일감을 마련해 줄 때까지 기다리는 일이 없게 하라. 그대들에게 일감을 마련해 줄 그 어떤 사람은 너무나 할 일이 많으므로 그의 지시를 기다리는 동안 시간은 흘러버릴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즉시로 일을 바로잡는 지혜를 주실 것인데 “아들아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마 21:28; 히 3:7, 8)는 부르심이 아직도 있기 때문이다. 주님께서는 애정을 나타내는 “아들아”라는 말씀으로 당신의 요구들을 부탁하셨다. 그 부르심이 얼마나 부드럽고 동정적이면서도 동시에 긴급성을 나타내고 있는가! 주님의 초청은 또한 명령이다.(교육에 관한 특별한 증언 108-146; 1895년 3월 21일 미쉬간주 배틀크릭에 있는 위생병원과 대학교의 교사들에게 보냄)CT 418.3

    자기 자신을 아는 일은 위대한 지식이다. 참된 자기 인식은 겸손한 정신을 갖게 하여 주님께서 정신을 계발시키고 품성을 형성하며 단련시킬 수 있도록 길을 열 것이다. 어떤 교사라도 자기 자신의 결함을 생각하지 않고 영적 생애를 약화시키는 모든 계획들을 내버리지 않는 한 만족할 만한 사업을 할 수 없다. 교사들이 영생에 긴요하지 않은 것들을 내어버릴 때에 저들은 두려움과 떨림으로 저들 자신의 구원을 이루게 되며 영생을 위하여 지혜로운 장래를 설계하고 있다는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CT 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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